격주로 발송 되는 유익한 와인정보와 따끈한 업계 소식지! 에디터의 Cheers! 🥂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에디터, 알토🫡 입니다. 이제 슬슬 가을 분위기가 나고 있어요.🍂 특히, 이번 주는 돌다리 휴일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우리 사장님들, 모두 뿌듯한 대목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지난 편에 이어 올해 주요 와인업계 소식도 2가지 더 가져왔어요.
이 주의 PICK 🍷 지난 한 주 간 가장 많이 팔린 와인 랭킹 Today's grapes 🍇 와인과 떼어놓을 수 없는 포도 품종 이야기
와인 늬우쓰 📺 와인 관련 소식, 와인업계 동향 요약 노트! 마켓뱅 소식 📢 프로모션, 이벤트, 기능 업데이트 소식부터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Office 소식까지!
Editor_ 알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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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인기 급상승 와인 랭킹
지난 주 주문량 1위를 차지한 와인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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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이하 인기 와인 1위 🏅
리유니트 람브루스코 750ml
Vivino 3.8인데 한 병에 만 원도 안 하는 착한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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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원 대 인기 와인 1위 🏅
올라 누에바 쉬라즈 2021
1만원 대 갓성비 이벤트의 효과를 톡톡히 본 '새로운 물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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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이상 인기 와인 1위 🏅
베누아 미셸 에스프리 드 까브 아상블라쥬 블랑 2007
2주 연속 5만원 이상 와인 TOP1 유지 중! 정말 대단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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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로 1개 씩 포도 품종 알아가기! <네비올로 | Nebbiolo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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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올로 (Nebbiolo)🍇
오늘 소개해 드릴 품종은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지역의 대표 품종이자, 강렬한 개성과 복합성으로 유명한 네비올로(Nebbiolo)입니다.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 품종으로 만든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esco)가 "이탈리아 와인의 왕과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ROMA & TASTE
와인의 색상은 상대적으로 옅고 밝은 루비색을 띠지만, 그 외모와는 달리 매우 구조적이고 묵직한 와인으로 평가받습니다.
신선한 체리, 자두,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일 향과 함께 장미, 타르, 송로버섯과 같은 독특한 향이 특징적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합적인 향이 더해져, 숙성된 네비올로는 감초, 가죽, 타르, 담배, 그리고 말린 꽃 향까지도 느낄 수 있습니다.
10개의 매트리스 밑 콩 한 알도 불편한 공주님👸
한 와인 생산자는 가장 재배하기 까다로운 품종으로 네비올로를 꼽기도 했어요. 일조량은 풍부해야 하고, 서늘한 지역이지만 낮에는 따뜻해야 하고, 고도는 높아야 하죠. 다른 품종에 비해 꽃은 일찍 피고, 과실은 늦게 익습니다. 일반적인 수확 시기가 10월 말이라고 합니다. 정말 깐깐한 아가씨에요.
마침 안개 낀 가을 날씨와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을 갖춘 피에몬테가 그나마 이 성미를 맞춰줍니다.
아는 척하기 좋은 짧지식🤔
네비올로의 어원으로 언급되는 이탈리아 단어로, 안개(Nebbia)가 있습니다. 이 품종이 주로 가을철 안개가 자주 끼는 시기에 수확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에몬테 지역은 가을철에 안개가 짙게 내려앉는 경관으로 유명하죠. 와인의 미묘한 복합성과도 묘하게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귀한 공주님 용안을 은은히 보여주는 면사포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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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지역 별 스타일 🪅
네비올로는 피에몬테 외에도 다른 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몇몇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품종에 비해 네비올로가 두드러지게 성공한 국가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네비올로' 하면 주로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그 중에서도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 두 지역이 가장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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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롤로(Barolo), 이탈리아 🇮🇹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 바롤로는 가장 강렬하고 묵직한 네비올로 와인을 생산합니다. 풀바디의 강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숙성 잠재력을 자랑합니다. 숙성된 바롤로는 풍부한 과일 향과 타르, 가죽, 허브 같은 복합적인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매우 귀중한 와인으로 꼽힙니다.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이탈리아🇮🇹
바롤로보다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바르바레스코는 바롤로보다 탄닌이 조금 더 부드럽고, 숙성 속도가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좀 더 섬세하면서도 여전히 복합적인 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 지역은 멕시코에서 가장 활발한 와인 생산 지역으로, 여기서 네비올로가 성공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산 네비올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스타일이며, 신선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높은 일조량 덕분에 과일 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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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해야하는 이유, 지구 온도 상승의 파장
프랑스 와인, 100년 만에 최저 수확량 예상
올해 프랑스는 포도 수확량이 전년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요.
봄철 서리와 개화 시기의 폭우, 그리고 초여름의 습한 날씨로 인해 포도밭에서 곰팡이가 확산되면서, 보르도, 부르고뉴, 알자스, 루아르 계곡 등 주요 와인 생산 지역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토양 수분 수치 때문에 포도나무 발달이 1~2주 지연도 됐구요.
프랑스 농업부에 따르면, 올해 와인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16% 감소하여, 4,000만~4,300만 헥토리터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100년 중 가장 적은 수확량 중 하나가 될 수 있대요.
잘 체감이 안되신다고요? 공식 생산량 데이터에 따르면, 와인 생산량이 4,000만 헥토리터 이하로 떨어진 적은 지난 100년 동안 단 6번이었고, 그 중 3번은 2차 세계 대전 당시와 직후의 빈티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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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계의 뉴페이스 등장?
샴페인 원산지 통제 명칭((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이하 AOC)는 까다롭기로 소문났는데요. (근데 샴페인 승인 품종이 추가되는 일이 처음일 줄이야...?)
볼티스는 샹파뉴 지역에서 처음으로 승인된 하이브리드 품종이자 샹파뉴 첫 번째 피비(PIWI) 품종인데요, 'PIWI' 란 독일어로 '곰팡이에 저항성이 있는' 이라는 의미래요. 그래서 샴페인 생산자들은 이 품종을 사용해 살충제, 제초제(샹파뉴에서는 2025년 이후 금지), 살균제 사용 빈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볼티스를 재배 중인 생산자로는 샴페인 드라피에(Champagne Drappier)가 있습니다. 볼티스의 재배 면적은 드라피에 전체 부지의 5% 미만으로 제한되어 있고, 빠르면 2030년에 최대 10%까지 블렌딩에 추가할 수 있도록 부지 면적과 블렌딩 비율 제한이 걸려 있는 상황이에요. 만약, 볼티스가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시험 기간 이후 다시 제외될 수 있어요.
부디 좋은 결과를 얻어, 안정적인 샴페인 생산에 뒷받침을 해주길 기대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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