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로 발송 되는 유익한 와인정보와 따끈한 업계 소식지! 에디터의 Cheers! 🥂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에디터, 알토🫡 입니다. 길어 보였던 추석 휴무가 오늘로 마지막 날입니다.
혹시, 연휴 기간 줄어든 매출이 걱정스러운 점주님들이 계신다면 이번 뉴스레터 말미에 특가 이벤트 소식을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또한 오늘은 2024년 와인업계 주요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이 주의 PICK 🍷 지난 한 주 간 가장 많이 팔린 와인 랭킹 Today's grapes 🍇 와인과 떼어놓을 수 없는 포도 품종 이야기
와인 늬우쓰 📺 흥미롭거나 알아두면 좋을 와인 업계 주요 소식! 마켓뱅 소식 📢 프로모션, 이벤트, 기능 업데이트 소식부터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Office 소식까지!
Editor_ 알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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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인기 급상승 와인 랭킹
지난 주 주문량 1위를 차지한 와인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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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이하 인기 와인 1위 🏅
리유니트 모스카토 187ml
Vivino 4.0의 모스카토. 가볍게 낮술 메뉴로도 팔 수 있는 스몰 패키지. 귀여운 건 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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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원 대 인기 와인 1위 🏅
쉐 되브르 그로 망상 2023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오마주한 아트웍라벨이 매력적인 세미 스위트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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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이상 인기 와인 1위 🏅
베누아 미셸 에스프리 드 까브 아상블라쥬 블랑 2007
뚝심있는 생산자 덕에 2007이 최신 빈티지라고?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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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로 1개 씩 포도 품종 알아가기! <쉬라즈 | Shiraz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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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라즈 (Shiraz)🍇
오늘은 강렬한 개성과 깊은 풍미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쉬라즈(Shiraz)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AROMA & TASTE
쉬라즈는 세계에서 가장 진한 붉은 와인을 만듭니다. 깊고 진한 색상만큼 강렬한 아로마가 특징이죠. 주로 블랙베리, 블루베리, 자두 같은 검은 과일의 풍미에 후추, 시나몬, 정향 같은 향신료 뉘앙스가 더해져 다채롭습니다.
쉬라즈는 다른 레드 와인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탄닌이 강하며, 풀바디에 가까운 무게감이 느껴지는 와인 스타일이 많아서 무거운 와인을 좋아하시는 손님에게 추천하기 좋은 품종입니다.
또한, 캐릭터가 강렬하기 때문에 중간 강도의 품종과 블렌딩 되며 시너지를 내기도 합니다.
10년 뒤가 기대되는 애늙은이 영재랄까요.
쉬라즈는 숙성 잠재력도 뛰어난 품종입니다. 산도도 적지 않고, 특히 오크에서 숙성된 쉬라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탄닌이 부드러워지고, 더 깊고 복합적인 향을 가지게 됩니다. 잘 만들어진 쉬라즈는 10년 이상 숙성될 수 있으며 숙성 후에는 가죽, 감초, 트러플 같은 다채로운 풍미가 나타나 더욱 성숙하고 세련된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Syrah? Shiraz? 왜 이름이 두 개죠?🤔
이 품종은 원래 프랑스 론(Rhône) 지역에서 시작되었지만, 특히 호주에서 뛰어난 품질의 쉬라즈 와인으로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두 이름은 같은 품종을 가리키지만, '쉬라즈'는 주로 호주와 남아프리카 같은 신세계 지역에서 사용되며, '시라(쉬라)'는 전통적으로 프랑스와 유럽에서 더 많이 쓰입니다. 그 차이는 단순히 이름뿐 아니라 스타일과 풍미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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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지역 별 스타일 🪅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호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쉬라즈 생산지 중 하나로, 풀바디의 묵직한 쉬라즈 와인을 생산합니다. 검은 과일의 풍미와 함께 달콤한 스파이스, 초콜릿, 바닐라 같은 풍미가 더해져 부드럽고 농익은 스타일이 나타납니다. 특히 호주는 오크를 사용함에 개방적인 편이라, 오크 숙성을 거친 와인은 강렬하고 복합적인 맛을 자랑하구요. 비중은 적지만 내륙의 히스코트(heathcote) 지역 또한 쉬라즈가 생산됩니다. 지역적인 차이 덕분에 바디감은 보다 가볍고, 밸런스가 느껴지는 와인이 생산됩니다.
론,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주로 시라(Syrah) 로 불리며, 론 북부 지역에서 최고급 시라 와인이 생산됩니다. 에르미타주(Hermitage)나 코트 로티(Côte-Rôtie) 같은 지역에서는 산도가 높고 탄닌이 강하며, 신선한 과일과 후추, 허브 향이 돋보이는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어냅니다. 호주의 쉬라즈보다 가벼우면서도 복잡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론 남부 지역에서는 샤토네프 뒤 파프(CDP) 와인에 블렌딩 파트너로서 사용되며, 단일 품종으로 와인을 만드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 밖에 랑그독 지역에서도 생산되는데, 이 지역은 론 보다 따뜻해서 좀 더 진하고 강렬한 와인이 만들어집니다.
남아프리카🇿🇦 남아프리카의 쉬라즈는 주로 풀바디 스타일로, 블랙베리와 자두 같은 풍미에 후추와 같은 스파이시한 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남아프리카의 쉬라즈는 강렬하면서도 미묘한 풍미를 자랑하며, 호주 스타일과 프랑스 스타일의 중간적인 느낌을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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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거나 알아두면 좋을 와인 업계 주요 소식을 요약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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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트가 없어질수도 있다? 와인병이 가벼워지고 있대요.
국제 단체인 '지속 가능한 와인 원탁회의'(Sustainable Win Roundtable, 이하 SWR)에서는 지난 해 10월, 온라인으로 '병 무게 협정(Bottle Weight Accord)' 을 공개하였어요. 와인 산업에서 유리 병이 와인의 총 온실 가스 배출량의 3분의 1에서 절반 사이를 차지하니,
와인 병을, 특히 와인 병의 무게를 기존의 550g에서 2026년까지 420g 이하로 줄이자는 것이에요.
이미 협약에 가입한 업체가 걸출합니다. 영국의 Lidl GB, Naked Wines UK, Virgin Wines, The Wine Society, Laithwaites 및 Waitrose, 미국의 Whole Foods Market 및 Naked Wines USA, 스웨덴의 Systembolaget AB 등 대형 체인 소매업체인데요. 이들이 병 무게를 25%만 줄여도 연간 2,300만 Kg 이상의 탄소가 절감될 것이라고 예상된대요. 이후, 이 기조가 주류가 될 때쯤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와인 병도 이전보다 가벼워져 있겠죠?🤔
찬성 : 와인 업계도 환경보호 해야지! 좋은 아이디어야 :) 가벼우면 비용도 줄을 거야. 반대 : 비싼 와인이 가벼우면 고급지지가 않잖아! 그리고, 깨지면 어떡해? 찬성 : 21세기라 안 깨지게 잘 만들수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 고객들 무게 줄여도 아무도 모르던데?(from 스웨덴 와인 독점 기업)
여담으로, 당시 협정에서 SWR 연구 책임자 피터 스탠버리 박사님은 "병 바닥의 펀트를 없애는 게 와인 병 무게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일 것"이라고 언급하셨다는데,
펀트 없는 와인 병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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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뱅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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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골라도 만 원대, 눈 감고 찍어도 고평점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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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품목은 한정 수량, 그리고 9월 26일까지만 진행하니, 준비된 물량을 선점하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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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soon ! 격주 수요일에 만나는 와인 지식과 마켓뱅 소식 곧 또 만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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