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락 더 알아가기 🎭

역사책을 살펴보면 피노 누아는 가장 오래된 포도 품종 중 하나로 나타나며, 그 뿌리는 포도 재배의 시작과 얽혀 있습니다. 또한 일찍 싹이 트고 껍질이 얇으며 변덕스러운 품종으로 끊임없는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전적 불안정성 때문에 외려 다양한 개량이 진행되었죠.

<이미지 및 일부 내용 발췌 : wine folly>

배우 하정우 : 화이트 와인과 한식의 짭짤한 만남!

하정우 씨는 유명한 와인 애호가입니다. 특히 붉은 육류에도 화이트와인을 곁들일 정도로 화이트 와인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페어링 추천 메뉴로는 바로 조기와 보리굴비를 꼽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에 출연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극찬했고, 보리굴비와 화이트와인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죠. 또 하정우는 "집에 있는 오징어젓갈이나 꼴뚜기젓갈 등 밑반찬과 화이트와인을 마셔도 좋다"고도 말했어요. 공감하시나요? :)

한편, 화가로도 활동 중인 하정우 씨는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에 아트 라벨 콜라보를 진행하며 30분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시키기도 했습니다.('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

배우 천정명 : 자기관리, 그러나 와인은 못 참지!

천정명 씨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로 '혼술샷'을 올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야... 저래서 동안이구나!' 하고 놀랐다고 해요.🤓
작은 접시에는 그린올리브 3알, 당근 한 조각, 아스파라거스 한 조각이 전부였거든요!

외려 깔끔하게 와인 맛을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아 흥미로운 사진이었습니다.

가수 겸 배우 한선화 : 🔥🐔,🍬?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선화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와인 러버로 유명한 래퍼 한해씨와 합방을 진행하며 와인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어요.

선화 씨는 좋아하는 와인으로 피노 누아를 꼽았어요. '여리여리 하고 목넘김이 좋아서' 라는 이유를 들며, “감사한 게 처음 와인을 먹었던 게 부르고뉴 피노 누아 중에서도 좋은 거였다. 친한 언니 덕분에. 근데 부르고뉴 피노 누아 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게 요즘 많으니까 그런 라인을 좋아한다”고 와인에 빠지게 된 계기도 언급했어요.

선화 씨는 레드 와인과 매운 볶음 라면🔥🐔, 젤리를 안주로 추천했어요.
이 에디터 알토도 젤리는 시도해 보지 않아서 궁금하군요!🤔

래퍼 다이나믹듀오 최자 : 등잔 밑이 맛있다(?)

래퍼 최자 씨는 한해 씨의 유튜브 컨텐츠 <와인 좀 한해>에 출연해, 자신만의 와인 페어링 후기를 전했어요.

그는 순대전문점을 방문했을 때, '아, 레드 와인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곧바로 근처 편의점에서 쉬라즈 한 병을 사서 페어링했다고 해요. 결과는 대만족! 

이 스토리를 사전에 들은 한해 또한 영상에서 페어링 안주로 따뜻한 순대와 대창을 준비했어요.

동물 피나 내장을 이용해 만드는 요리는 전세계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선구적인 조합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접근성이 좋은 메뉴로 와인 짝꿍이 하나 더 생긴 듯한 느낌?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