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로 발송 되는 유익한 와인정보와 따끈한 업계 소식지!
에디터의 Cheers! 🥂
안녕하세요! 뉴스레터 에디터, 알토🫡 입니다. 연말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요즘은 다양한 이유로 2040세대에게서 이전과 같은 '부어라, 마셔라!' 스타일의 송년회 스타일은 줄어든 것 같아요.
건강을 중요시 하는 트렌드도 있고, 특히 맛있고 고급스러운 술을 선택함으로써 자기 보상의 의미를 갖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해요. (= 홈술 문화,위스키,하이볼 등)
이번 연말, 와인을 찾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소비자들이 더 감미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켓뱅과 함께 12월도 달려 보시죠~!🎅~🛷
이 주의 PICK 🍷 지난 한 주 간 가장 많이 팔린 가격대 별 와인 랭킹 Today's grapes 🍇 와인과 떼어놓을 수 없는 포도 품종 이야기
궁금증 클리닉 🩺 궁금하신 적 없었나요? 와인 관련 알쓸신잡 Time 마켓뱅 소식 📢 프로모션, 이벤트, 기능 업데이트 소식부터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Office 소식까지!
Editor_ 알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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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간 인기 급상승 와인 TOP3
가격 대 별로 가장 많이 팔린 와인 랭킹을 알려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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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이하 인기 와인 1위 🏅
첸토리 모스카토 2023
라벨에서 알 수 있듯 달콤한 꿀, 시원한 배, 달콤한 복숭아 등 향긋한 아로마와 함께 부드러운 버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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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원 대 인기 와인 1위 🏅
퓨어 에스트 베르데호 2021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 90점을 받은
매력만점 유기농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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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이상 인기 와인 1위 🏅
샤를 오르방 뀌베 스페셜 2018
신선한 버블감과 함께 복숭아, 브리오슈, 약간의 카라멜의 풍미가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스파클링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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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로 1개 씩 포도 품종 알아가기! <모나스트렐 | Monastrell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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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스트렐 (Monastrell)🍇
모나스트렐(Monastrell)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레드 와인 품종으로, 프랑스에서는 무르베드르(Mourvèdre), 미국과 호주에서는 마타로(Mataro)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품종은 전 세계에서 재배되며, 특히 스페인 남동부와 프랑스 남부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지금부터 모나스트렐의 특징 4가지와 생산 국가 별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깊은 색감과 탄닌감🖤
모나스트렐 포도는 작고 껍질이 두꺼워, 와인에 진한 색감과 높은 탄닌을 부여합니다. 이 특성 덕분에 모나스트렐 와인은 구조적이고 강렬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 숙성에도 적합합니다.
2. 풍부한 과일 향과 스파이스 노트👃
블랙베리, 블랙체리, 자두와 같은 짙은 과일 향과 함께 흙, 검은 후추, 시나몬 등의 스파이시한 풍미를 제공합니다. 특히, 스페인(=모나스트렐)과 프랑스(=무르베드르)에서 생산된 와인은 각각 따뜻한 기후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독특한 풍미를 나타냅니다. 특히, 오래될수록 흙냄새와 사향과 같은 와일드한 냄새가 더 나기도 한대요!
3. 건조한 기후에 강한 적응력🌞
모나스트렐은 건조하고 더운 기후에서 잘 자라며, 특히 스페인의 후미야(Jumilla), 예클라(Yecla), 알리칸테(Alicante), 무르시아(Murcia) 같은 지역에서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이러한 지역의 토양과 기후는 포도의 완숙과 풍미 발달을 도와줍니다. 다만 과실에 비해 잎의 생장력이 강해서, 과실의 건강한 성숙을 위해서는 숙련된 생산자의 케어가 필요하답니다.
4. 유명한 블렌딩 멤버🎸
혹시 GSM 들어보셨나요? 바로 그르나슈(Grenache), 시라(Syrah), 마지막으로 모나스트렐(Monastrell) 을 섞어 만든 와인을 말합니다. (가끔 'M'이 달라질 때도 있으니 주의) 프랑스 론 지방에서 유래되었지만 현재는 남호주, 캘리포니아 등에서도 이 블렌딩을 양조할 정도, 가히 실패 없는 조합 이랄까요? 그 외에도 컬러감과 탄닌감을 위해 다른 블렌딩에도 왕왕 쓰입니다. 이모티콘은 기타를 썼지만, 글을 쓰다 보니 음악의 템포와 무게감을 잡아주는 드럼🥁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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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별 특징🌏
프랑스에서는 어때요?🇫🇷
무르베드르는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탓에 남부 론(Rhone) 지방의 샤토 뒤 파프(Châteauneuf-du-Pape) AOC 보다 윗 동네에서는 잘 자라지 않습니다. 따뜻한 Bandol AOC 지역에서는 적합해서 활발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구요. Bandol AOC 규정에 따르면 무르베드르는 블렌드의 최소 50%를 구성해야 하며, 복잡한 풍미 프로필을 가진 매우 독특한 와인이 탄생합니다.
프랑스의 무르베드르는 반돌 지역의 강렬하고 타닌이 강한 레드부터 랑그독 블렌드의 과일 중심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와인까지 스타일이 다양합니다.
미국🇺🇸에서는 마타로!
미국에서 실제로 재배된 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주에서는 1983년, 캘리포니아에서는 1860년대 즈음에 처음으로 심어졌다고 보고 있거든요. 재배되는 무르베드르 스타일은 프랑스나 스페인의 것보다 탄닌이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대량 생산되는 저그 와인의 블렌드 멤버로 사용되곤 하였습니다.
그러다 1980~90년대에 '론 레인저' 라는 와인메이커 단체에서 시작한 '오래된 포도나무 심기' 풍조를 따라, 론 스타일의 블렌드가 유행했어요. 그 때 그르나슈, 비오니에 등과 함께 재배 면적이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재배 지역은 캘리포니아 남부, 파소 로블레스나 산타바바라, 테메큘라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나 스페인보다 프루티하고 흙 냄새는 덜해, 보다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요.
호주🇦🇺 와인인데 '무르베드르' 래요!
그럴 수 있어요! 미국과 호주에서 와인 라벨링에 허용된 품종명이거든요. 특히 고급 와인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와인메이커가 '마타로' 대신 '무르베드르'를 선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모나스트렐'은 사용 불가)
호주에서도 따뜻한 기후(바로사밸리, 맥라렌 베일, 뉴사우스웨일즈 등)에서 주로 재배되며 바로사 밸리의 GSM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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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적 없었나요? 이게 왜 샴페인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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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펑! 하고 열리면 샴페인이다?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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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같은데 까바 라고 써 있고, 얘는 까바인가 싶어서 보면 프로세코라고 써 있고... 이들의 차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스파클링 와인🍾의 종류를 공부해 보는 시간입니다!
한 줄 요약 : 만드는 방식마다, 지역마다 다른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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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스파클링 와인의 다양한 이름들입니다. 낯익은 단어들이 많이 보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샴페인은, ①프랑스 🇫🇷 상파뉴 지방에서 ②피노 누아, 샤르도네, 피노 뮈니에 등의 허용된 품종으로만 ③병입 후 2차 발효를 진행하는 전통 방식으로 주조된 와인입니다. 특유의 풍부한 거품과 고급스러움을 가진 와인이죠. 당연히 다른 종류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상파뉴 외의 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은 크레망, 방식도 전통 방식이 아니라면 뱅 무소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크레망도 쉽게 가질 수 있는 이름이 아닙니다. 포도 손 수확🖐️, 포도 150kg 당 100리터 즙만 채취🍇, 최소 9개월 간 리스 숙성💤 등의 규정이 있습니다. 생산 지역은 9곳 뿐이구요.
이탈리아🇮🇹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은 스푸만테(Spumante) 라고 합니다. 다만 그 중 탄산감이 적은 스파클링 와인은 프리잔테(Frizzante) 라는 이름이 따로 있어요. 모스카토 다스티도 프리잔테에 속합니다.
베네토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스푸만테를 프로세코(Prosecco) 라고 합니다. 대형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발효를 진행하는 샤르마 방식으로 만들어져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주로 '글레라'라는 품종으로 만들어져요. 샴페인에 비해 탄산이 약한 편입니다.
카바(Cava), 정말 많이 들어보셨죠?
스페인🇪🇸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을 말해요. 샴페인과 동일한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다만 지역 품종인 마카베오, 파렐라다 등을 사용해서 샴페인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구요!
여기에 스파클링 와인 이름에 추가로 자주 보이는 단어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 : 100% 샤르도네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
· 블랑 드 누아(Blanc de noir) : 피노 누아와 피노 뮈니에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
· 밀레짐(Millesime) : 라벨에 표기된 해에 수확된 포도로만 만들어진 와인.
· 프레스티지 뀌베(Prestige Cuvee) : 각 샴페인 하우스에서 나오는 제일 비싼 와인. 여기에 유명한 돔 페리뇽, 벨에포크 등이 있습니다.
🍬당도 표기법
· 브뤼 나튀르(Brut nature) : 당분 첨가 거의 없음
· 엑스트라 브뤼(Extra Brut) : 당분 첨가 6g/L 이하
· 브뤼(Brut) : 당분 첨가 12g/L 이하
· 엑스트라 섹(Extra sec) : 당분 첨가 12~20g/L 이하 · 섹(Sec) : 당분 첨가 17~35g/L 이하
· 드미 섹(Demi Sec) : 당분 첨가 33~50g/L 이하
· 두(Doux) : 당분 첨가 50g/L 이상
연말에 가장 수요가 많은 스파클링 와인! 🥂 테이블에 올려만 두어도 '특별 세트✨' 같은 효과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세트 메뉴를 구성하실 때 찾고 계세요! :)
이번 겨울,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연말 매출을 올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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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뱅 소식 📣
구독자님들께 전해드리는 특가 찬스와 이벤트,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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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도 손꼽아 기다린 블프 세일✨
마켓뱅에서 여는 첫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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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Talk 💬 마켓뱅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 아이디어, 질문 등을 자유롭게 들려주세요 -! 마켓뱅 팀은 항상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 함께 만들어 나가요. 우리 매장 와인 발주 마켓뱅 🤗 ex) 이런 것 불편해요, 이런 기능 만들어주세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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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soon ! 새로운 한 달을 여는 와인 지식과 마켓뱅 소식 매월 1일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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